올해 2358명 지원...경쟁률 40대 1 기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은행이 '2020년도 신입직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한은은 25일 2020년도 종합기획지원 합격자 59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입직원 채용절차에는 총2358명이 지원해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38.2대 1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
이번 합격자들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면접 및 집행 간부면접을 단계적으로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1월초 입행할 예정이다.
채용부문별 합격자 수는 경제학 26명(44.1%), 경영학 19명(32.2%), 법학 및 통계학 각 4명(6.8%), 컴퓨터공학 5명(8.5%), 해외전문인력(중국어) 1명(1.7%)이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전문인력 부문의 경우 2021년도 채용부터는 모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