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최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도권 주민들에게 명품화순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박람회에는 지자체, 농업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229개 부스를 운영했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농업박람회 [사진=화순군] 2019.11.26 yb2580@newspim.com |
화순군은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지역적 여건, 주요 작목과 농축산물 현황, 우수한 의료시설, 화순적벽을 비롯한 화순 8경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명품화순'을 부각했다.
화순군 특산물 홍보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확인하며 상담에 참여해 작물 재배 노하우, 귀농귀촌 성공담과 실패담 등 농촌생활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화순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위주로 상담활동을 전개해 농촌에서 새로운 성공 기회를 찾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적으로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초기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민에게 맞춤형 자문을 지원하는 귀농귀촌 현장밀착형 학습 지원 사업, 선도 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멘토 멘티 지원 사업, 임시 거주 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귀농 정책을 홍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여하여 화순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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