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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A '르브론·데이비스 더블더블' LA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꺾고 8연승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14:04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14:04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르브론 제임스가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6 taehun02@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르브론 제임스(가운데)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6 taehun02@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샌안토니오 브라인 포브스(왼쪽)가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6 taehun02@newspim.com

[텍사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레이커스가 8연승을 달렸다.

LA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경기서 114대104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8연승을 기록, 올 시즌 서부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 1위(15승 2패)를 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달렸다.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는 33득점 14어시스트, 앤소니 데이비스가 19득점 12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30득점, 더마 드로잔이 2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까지 샌안토니오가 리드를 잡았다. 알드리지와 드로잔이 28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레이커스는 르브론과 란조 론도가 응수했다. 2쿼터 종료 결과 샌안토니오가 56대54로 근소하게 앞섰다.

레이커스는 3쿼터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종료 5분48초를 르브론의 페이드어웨이 슛으로 역전을 만들어냈으며, 근소한 우위를 접했다. 4쿼터에서는 제임스가 3점슛을 3개 연속 성공시키며 승리를 잡았고, 자베일 맥기의 덩크슛이 작렬하며 승리를 수확했다. 2019.11.26.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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