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성 학습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쉐보레(Chevrolet)는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쉐보레는 이날 인천 산곡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어폰 등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자제 교육을 실시 했다. 이로써 연중으로 진행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2019 사각사각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쉐보레가 인천 산곡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행중 사각지대 안전교육, 보행중 전자기기 사용자제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한국지엠] 2019.11.26 oneway@newspim.com |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이프키즈 안전 강사의 지도에 따라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에 대해 학습했다. 모의체험교구를 활용해 보행 중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시야각이 좁아지고 청취감지 거리가 짧아져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보행 중 스마트폰, 이어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보행 중 안전을 위해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르도록 세이프키즈와 함께 교육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쉐보레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올해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들어 총 1만4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사각지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70회 이상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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