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역 응시생 편의 제공, 매주 수요일 응시 가능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고흥, 보성 지역 조정면허 응시생 편의를 위해, 내달 12일부터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구 녹동해경파출소 청사 1층에 조정면허 PC 시험장을 개장해 운영한다.
녹동 PC 시험장은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와 요트 조정면허 필기시험을 응시생이 원하는 시간에 시험을 볼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전 11시, 오후 5시 접수 마감)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와 요트 조정면허 시험장 내부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19.11.27 jk2340@newspim.com |
당일 현장에서 시험 접수 후 바로 응시가 가능하고, 합격 결과에 따라 1일 2회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어 면허 취득이 훨씬 수월해졌으며, 신분증과 사진 1매(3.5x4.5cm), 수수료 4000원이 필요하다.
지난 2년간 여수해경 조종면허 PC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연평균 1300여 명이며, PC시험장은 올해 고흥 녹동을 포함해, 4개지역(경기도 평택, 전남 완도, 경남 사천)에 추가 신설돼 전국적으로 총 14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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