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8일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 2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보성군 청년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청년단체 등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청년아! 보성살자~, 보성에 살기 참 잘했다' 슬로건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청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1기 보성군 청년협의발대식' [사진=보성군] 2019.11.28 jk2340@newspim.com |
제1기 보성군청년협의체 위원은 지역의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읍면과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교육·홍보 △문화·예술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보성형 청년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철우 군수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보성은 청년의 목소리 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만들어 청년이 살고 싶은 보성, 매력이 넘치는 보성, 보성 살기 참 잘했다 생각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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