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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심재철 원내대표 경선 출마…"수도권 지켜내야 총선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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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공격수, 이번에는 의원들 위한 방패가 될 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심 의원은 5일 "절박한 심정으로 원내대표직에 출마한다"면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교두보는 유권자 절반이 있는 수도권"이라며 "수도권을 지켜내야만 총선에서 이길 수 있고 다음 대선을 향한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면서 수도권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점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심재철은 어느 파벌에도 속하지 않는다"며 "당을 위해 단골 공격수였지만 이번에는 의원들의 방패가 되고 기꺼이 총알받이가 되겠다"면서 한국당 의원들이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사법처리 되는 경우는 기필코 막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9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2019.09.27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심재철 의원의 원내대표 경선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경기 안양 동안을 국회의원 심재철입니다.

저는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원내대표직에 출마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북한의 손에 좌우되는 대한민국의 안보, 자주가 무너진 외교, 그리고 대책없는 경제실험으로 민생은 도탄에 빠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절반은 예측하기조차 두렵습니다.

참담한 것은 이 같은 정부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쉽게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자유우파의 현실입니다. 내년 총선에서 자유우파가 승리해 과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낼 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교두보는 유권자 절반이 있는 수도권에 있습니다. 수도권을 지켜내야만 총선에서 이길 수 있고 다음 대선을 향한 고지에 올라서게 됩니다.

저는 싸워봤고 싸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2007년 대선 때는 원내수석부대표로 민주당의 공격에서 본회의장을 지켜내 정권교체에 앞장섰습니다. 2012년 대선 때는 최고위원이면서 공격수로 나서서 안철수 후보 바람을 잠재우는데 역할을 했습니다.

2016년 대선 때는 국회부의장이었지만 뒷짐만 지고 있지 않고 문재인후보 아들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을 밝혀내고 공격수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저는 문재인 정부의 업무추진비 남용실태를 밝혀냈고, 우리 국토를 드나드는 북한산 석탄 운반선 실태를 밝혀냈습니다. 정권의 힘이 가장 센 정권초기, 두 전직 보수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권력의 서슬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우리들병원의 금융농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내년 총선은 이 정권이 장기집권으로 가기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는 매우 치열한 싸움이 될 것입니다. 누가 정부권력과 맞서 싸우겠습니까. 지금은 평시가 아닙니다. 그동안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워본 사람이, 싸울 줄 아는 사람이 내년 총선의 선봉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젊은층 유권자 비율이 가장 높은 수도권 험지에서 2004년 노무현 탄핵역풍을 이겨냈고, 수도권이 완패했던 2012년, 2016년 선거에서도 꿋꿋이 살아난 저 심재철이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자유우파의 전사들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를 지켜내도록 강력하게 뒷받침 하겠습니다.

현재 연동형비례제 선거법과 공수처법이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제는 국민의 표심을 왜곡하는 반헌법적인 제도입니다. 공수처는 장기집권 음모를 보장하는 반민주적 장치입니다. 우리의 자유와 민주를 왜곡하는 이들에 대해 맞서 싸우겠습니다. 또한 타협과 협상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버터내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도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나라를 구해야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력을 다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나가겠습니다.

저 심재철, 지난 25년간 오직 당과 함께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당에서는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등을 두루 겪어봤습니다. 저의 부족한 능력이지만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손잡고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앙당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함으로써 자유한국당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또한 의원님들 개개인이 이번 총선에서 각 지역구에서 살아남으시도록 지역구 맞춤형 전략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승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저 심재철은 어느 파벌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계파를 가리지 않고 당내 모든 의원님들과 소통해왔습니다.

당을 위해서 단골 공격수였던 저 심재철이 이번에는 의원님들의 방패가 되겠습니다. 기꺼이 총알받이가 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사법처리되는 경우는 기필코 막아내겠습니다.

지금껏 일관되게 좌파 정부, 특히 문재인 정부의 민주주의 파괴와 친북적인 대북정책, 시장경제 파괴에 맞서 투쟁의 최선봉에 섰던 저 심재철 다시 팔을 걷어부치겠습니다.

우리 자유한국당의 정책정당, 대안정당의 모습을 잘 부각시키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비판하고 반대를 하면서도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대안정당의 참모습을 되찾겠습니다. 우리당이 취약한 사회소외계층 등을 포용하는 따뜻하면서도 합리적인 복지정책과, 침체된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자영업자등 중산층의 지지를 견인하겠습니다. 경제를 살리는 합리적인 정책에는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좌파 독재를 저지하고 총선 승리를 이루기 위해서는 야권대통합을 통해 보수 세력을 한곳으로 결집해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적 우파의 가치를 정립하고 개혁하는 보수, 합리적 보수대통합의 복토가 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의원님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 심재철이 모든 것을 다해 이번 총선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마지막 전투가 될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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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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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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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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