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금감원, 부동산 등 자본시장 시스템 리스크 관리체계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본시장 부동산 그림자금융 익스포져 관리 위한 DB 구축
선진국 고객이익 최선의무 사례 참고해 개선방안 도출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그림자금융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산운용업에서 신인의무 실효성 강화 방안도 강구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금융투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만난 간담회 자리에서 부동산 그림자금융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선진국 신인의무 적용사례, 자본시장 시스템 리스크의 관리 방안 등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부동산 그림자금융 종합관리시스템 개요  2019.12.05 rock@newspim.com [자료=금융감독원]

부동산 그림자금융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채무보증,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부동산 유동화 증권 등을 뜻한다. 신인의무란 고객을 대신해 자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업자가 고객 최선의 이익(best interest)을 추구해야 할 의무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렸다. 윤석헌 원장과 원승연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 김도인 금융감독원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 최현만 금융투자협회장 권한대행(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14개 증권사 CEO, 12개 자산운용사 CEO 등이 참석해 금융투자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자본시장 부동산 그림자금융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자본시장 부문의 부동산 그림자금융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부동산 그림자금융 위험 노출액(익스포져) 관리를 위해서다. 부동산 그림자금융 규모·추세 분석과 위험평가지표를 마련해 이를 취급하는 금투업자에 대한 위험평가 감독 업무에 활용할 방침이다.

부동산 그림자금융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시스템 리스크 인지·관리 체계도 수립한다.

자본시장의 위험지표를 '리스크 대쉬보드(다양한 정보를 중앙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체계화해 시스템 리스크 사전 인지 기능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자본시장 각 부분별로 주요 위험지표를 선정하고, 중요도·선행성 등을 감안해 자본시장 위험등급을 산정한 뒤 조기경보·현황진단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본시장 리스크 관리 보고서도 작성한다. 시스템 리스크를 사전적, 체계적으로 인지·관리하기 위해서다. 국내외 자본시장 환경변화, 부문별 자본시장 현황분석, 자본시장 위험요인(부동산금융·DLS·사모펀드 등 포함)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자산운용사·신탁사의 신인의무 안착을 위한 제도적 방안도 찾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국도 자본시장법상 자산운용업자에게 신인의무가 부과되고 있지만, 행위⋅절차 중심 규제체계 때문에 구체적인 행위규제에 위반되지 않는 한 신인의무 위반을 이유로 제재하기는 어렵다"며 "영국⋅미국 등 신인의무 원칙 감독사례를 벤치마킹해 상품 제조·선정·판매 전단계에 걸쳐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영업관행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럽 증권감독기구(ESMA)는 작년부터 고객 최선의 이익을 위해 상품 제조자⋅판매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위험감수능력 중심의 주고객층(target market) 설정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날 윤석헌 원장은 증권·자산운용사 CEO들에게 내부통제 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중심의 경영패러다임'으로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원금손실 사태,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등의 금융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규모가 급격히 커진 부동산금융 리스크 관리도 주문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