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장성군, '2020년 어르신 일자리' 1391명 13일까지 모집

기사입력 : 2019년12월08일 09:23

최종수정 : 2019년12월08일 09:23

소득공백 완화 위해 전년보다 한 달여 일찍 추진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지역 어르신들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동절기 소득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2020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장성군은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2020년 1월부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이에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장성군이 '2020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사진=장성군] 2019.12.08 jb5459@newspim.com

군은 이 사업에 총 47억여 원을 투입해 총 139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누락 없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예산에 5억6000여만 원을 증액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만 제공했던 공익형일자리뿐만 아니라 만65세 이상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일자리와 만60세 이상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시장형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참여 대상 확대와 함께 사업기간도 늘어난다. 기존 9~10개월이던 사업기간이 11개월로 늘어나 일자리 지속성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시골할머니장터형 등 4개 유형 의 12개 단위 사업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업 추진 시 공급과잉 및 사업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사업수행에 필요한 수요조사를 수행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사업별 사업량을 배분했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3일까지 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확정될 경우 공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참여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고, 사회서비스형은 월 60~66시간 근무로 월 54~59만원, 시장형은 월 30시간 근무로 월 40만원을 지급 받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은 다양한 실버복지 정책을 펼쳐 '실버복지1번지'로 불리고 있다"면서 "어르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최고의 어르신 복지로 실버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여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문자 읽씹'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사진
美 FBI "트럼프 총격 암살 시도는 단독 범행"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향한 총격 암살 시도가 단독 범행이라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밝혔다. 14일(현지 시각)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FBI는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회에서 총격을 가한 범인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현재 그의 배경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FBI 피츠버그 지부의 특별 수사관 케빈 로젝은 현재 FBI가 범인 휴대전화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소로 보냈다고 말했다. 또 범인 관련 조사가 아직 초기 단계로 그의 이념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것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FBI는 범인이 트럼프 후보에게 접근하기 직전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며, 범인 가족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은 20세 공화당원 토머스 매튜 크룩스로, 부친이 합법으로 구입한 AR 소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룩스는 현장서 사살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해 출혈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전한 상태다. 이번 사건으로 현장에 있던 청중 1명은 사망했으며 2명은 중태에 빠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 토머스 매튜 크룩스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15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2024-07-15 05: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