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내년부터 독립운동·참전유공자 유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산청군청 전경 [사진=산청군] 2019.12.10 lkk02@newspim.com |
산청군은 10일 '산청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와 '산청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군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독립·참전유공자 유족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내년부터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보훈예우수당 월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국가유공자 명예수당의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배우자에 대해 추가로 5만원을 지급한다. 전몰군경유족에 대한 지원은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한다.
군은 각 읍·면을 통해 확대시행을 홍보하고 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접수를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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