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중마동자율방범대는 중마동수협연회장에서 회원 및 중마동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중마동자율방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중마동자율방대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형일 전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수진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중마동자율방범대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광양시] 2019.12.10 wh7112@newspim.com |
이수진 신임대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회장님과 회원들이 갈고 닦아 발전시켜온 중마동자율방범대장을 맡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행사 교통자원봉사, 범죄예방활동, 청소년보호 및 방범체험활동, 금연캠페인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와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1년 내내 쉬지 않고 밤늦은 시간까지 취약지역 방범활동을 해 온 방범대원들의 덕분에 우리 중마동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자율방범대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더 많은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마동자율방범대는 이번 취임식 행사 때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30포 300㎏를 지역 내 경로당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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