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황교안 "선거법·공수처법 며칠 내로 날치기 될 것…의회 쿠데타 임박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은 의회민주주의, 법치주의 붕괴된 날…결사항전 각오로 맞설 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야당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만든 예산안 수정안이 의결된데 따른 것이다.

황 대표는 11일 새벽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헌정 사상 있을 수 없고 절대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의회주의가 파괴됐고 법치가 무너졌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늘은 의회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붕괴가 시작된 날"이라며 "집권여당과 2중대 군소정당의 야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들은 선거법과 공수처법마저 며칠 안으로 날치기 강행 처리하려 할 것"이라며 "좌파독재의 완성을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다"고 역설했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좌파독재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저와 우리 당은 결사항전의 각오로 맞서 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09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황 대표의 입장문 전문이다.

헌정 사상 있을 수 없고, 절대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의회주의가 파괴되었고, 법치가 무너졌습니다.
국민 세금은 도둑질 당했습니다.
오늘 저들이 날치기한 것은 예산안이 아니라
민생과 민주주의입니다.

4+1은 대한민국의 법률 어디에도 근거가 없는 탈법 조직입니다.
선거법 개정을 통한 의석 나눠먹기에 눈이 멀어
황급히 급조된 불법 조직입니다.
국민의 한 해 살림을 계획하는 자리에
국민은 없었고, 제1야당의 자리도 없었습니다.
4+1이 주고받은 예산안의 삭감, 증액 내역을 보여 달라는
저희들의 당연한 요구는 무시당했습니다.
더욱이 우리 당이 제출한 예산부수법안이
예산안 뒤에 놓였습니다.
세입예산이 먼저 확정되어야 세출예산이 정해지는 것인데
저들은 이를 뒤집는 예산 폭거를 자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들의 2중대 위성 정당들과 공모해
헌법과 국회법에 규정된 예산 심사권을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513조의 국민 세금을 밀실에서 마음대로 주물렀습니다.
국민의 혈세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과 공수처법의 통과를 위한
정치적 뒷거래의 떡고물로 이용되었습니다.
일부 정파의 호주머니를 채우는 쌈짓돈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국민의 삶이 무시당했습니다.
민생이 파괴되고 짓밟혔습니다.

오늘은 의회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붕괴가 시작된 날입니다.
집권여당과 2중대 군소 정당의 야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저들은 선거법과 공수처법마저 며칠 안으로
날치기 강행 처리하려 할 것입니다.
가짜 검찰개혁과 가짜 정치개혁을 주고받는
대국민 사기극을 자행할 것입니다.
좌파독재의 완성을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좌파독재,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저와 우리 당은 결사항전의 각오로 맞서 싸워나가겠습니다.
소중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좌파독재 음모를 저지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십시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저 오만한 정권을 심판해 주십시오.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는 저들의 폭거에
국민의 무서운 힘을 보여 주십시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