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영상물 제공 서비스인 지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진에어(www.jinair.com)는 기내 서비스로 운영 중인 지니 엔터테인먼트를 개편하여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니 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휴대 기기로 기내 와이파이(Wi-Fi)에 접속하여 영화, TV, 어린이 프로 등 진에어에서 엄선한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2019.12.11 tack@newspim.com |
이번 개편에서는 영화, TV 단편 시리즈 및 어린이 프로 영상물이 강화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콘텐츠 전문 기업인 (주)캐리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 '엘리가 간다' ▲ '친한 친구 모여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새로 도입하여 콘텐츠의 경쟁력을 갖추었다.
또한 푸켓, 방콕 등의 일부 노선의 경우 1만 5천원의 요금에서 8천원으로 인하하여 제공하고 기존 각 도시별로 구분한 요금제를 동남아, 미주, 대양주 등으로 단순화시켜 운영한다. 노선별 서비스 이용료는 ▲ 국내선 무료, ▲ 일본, 중국 본토 2천원 ▲ 홍콩, 마카오, 대만 5천원 ▲ 동남아, 대양주 8000원 등이다.
진에어는 "이번 개편에서는 요금 인하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강화하였다"며 "비행 중 지니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하시어 다양한 영상물과 함께 보다 즐거운 항공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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