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TF팀 초청, 회계 담당자 교육 성황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새로운 교육회계시스템 K-에듀파인(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 전면 개통 대비로 분주하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회계 시스템을 2020년 1월2일부터 전면 개통해 운영한다.
1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K-에듀파인은 교육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며 교육 기관 교육비특별회계, 학교회계, 업무관리 등을 통합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회계 시스템이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교육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2019.12.11 jb5459@newspim.com |
K-에듀파인은 현 에듀파인과 업무관리시스템이 통합, 새로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됐으며, 지난 9월부터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일부 기능을 1단계 개통했다. 시교육청은 2020년 1월부터 학교회계 예산분야 개통을 시작으로 2월에는 수입 및 지출, 3월에 통합자산, 5월에는 결산 업무를 단계적으로 개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12월 9일(월)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전체 공·사립학교 업무담당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전면개통에 따른 학교회계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부 K-에듀파인 구축 TF팀에서 초빙된 강사가 K-에듀파인 전면개통에 따른 사전 준비사항에 설명과 학교회계 주요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최두섭 과장은 "충분한 사용자 교육을 통해 K-에듀파인 개통으로 인한 일선 학교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며 "K-에듀파인은 보다 더 나은 시스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돼 회계와 업무관리의 통합 연계로 업무시간이 단축되고 교직원의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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