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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사)3·15의거기념사업회와 문학상제정 MOU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7:04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7:0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11일 오전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3·15청년문학상 제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최호성 대외부총장(왼쪽)이 11일 경남대 3층 소회의실에서 사)3·15의거기념사업회 김장희 회장과 3·15청년문학상 제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창녕군청] 2019.12.11 news2349@newspim.com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 정은상 언론출판원장, 홍선영 대외교류부처장, 이삼재 홍보실장, 서정호 언론출판원 행정지원팀장과 (사)3·15의거기념사업회 김장희 회장, 주임환 기획위원장, 변종민 상임이사, 정일근 이사, 이재성 홍보담당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첫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 정신의 계승과 전국 대학생에게 문학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관련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 및 지원,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사)3·15의거기념사업회 김장희 회장은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의 근원지인 경남대와 함께 민주주의의 정신과 문학적 가치를 계승하는 '3·15청년문학상'을 제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내년이면 60주년을 맞이하는 3·15의거를청년들의 시선을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유서 깊은 3·15기념사업회와 '3·15 청년문학상'을 제정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문학이 강한 경남대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대학이 해야 할 일을 찾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재 발굴과 문학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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