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3일짜리 임시국회 동의 못해"…회기 의결 자체에 필리버스터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쪼개기 임시국회로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및 연속 표결 전략
한국당, 법안 못 막으면 임시회라도 막아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임시회 회기 자체를 정하는 의결안에 필리버스터를 걸 수 있다."

13일 여당이 소집 요구한 본회의 개의를 앞두고 국회의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패스트트랙 법안을 막을 실질적인 방법이 없는 자유한국당에서는 3일짜리 임시국회 자체를 막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 중 하나가 임시회를 정하는 본회의 의결안에 필리버스터를 거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제1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측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19.12.10 leehs@newspim.com

문희상 국회의장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13일 오전 막판 회동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여기서 합의안이 도출되지 못하면 국회는 또 다시 극한 대치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이날부터 3~4일짜리 임시국회를 연속적으로 열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걸 것을 고려해 임시회 회기를 3일로 최대한 짧게 가져가겠다는 것. 필리버스터는 회기가 끝나면 자동으로 종결된다.

여당은 또 한 번 필리버스터를 한 법안은 다음 회기에서 무조건 표결에 부쳐야 한다는 국회법을 이용해 여러 차례의 임시회를 계획 중이다. 3일 간격으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을 차례로 상정해 표결한다는 방침이다.

여당의 '쪼개기 국회'가 현실화 된다면 한국당으로서는 법안 상정과 표결을 막을 방법이 없다. 결국 극한 대치 상황에서 한국당이 할 수 있는 것은 '쪼개기 국회'가 열리지 못하도록 막는 것 뿐이다.

이에 한국당 내에서는 이번 임시회의 회기를 3일로 정하는 것 자체에 반대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다. 

국회법상 회기는 여야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다. 본회의가 열리기 전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이 모여 임시회를 며칠동안 열 것인지 논의한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한국당이 임시회 회기에 합의해줄리는 만무하다.

이렇게 되면 임시회 회기는 본회의에서 의결로 결정된다.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결정되는 셈이다. 현재로서는 여당과 일부 야당들의 협의체 4+1의 의석을 합치면 과반이 넘기에 표결에는 문제가 없다.

이에 한국당은 임시회 회기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기 전 필리버스터를 신청해 '3일짜리' 임시국회를 여는 것 자체를 지연시킬 가능성도 있다.

한국당 한 의원은 "우리 당으로서는 임시회를 여는 것 자체에 필리버스터를 거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문제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사진행"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문 의장이 예산안 통과 때처럼 법에 기반하지 않고 의사진행을 한다고 하면 우리로서는 막을 방법이 뭐가 있겠냐"고 말했다.

한국당 한 관계자도 "만약 문희상 의장이 예산안처럼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는 안은 필리버스터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다면 이 전략도 무력화 되는 것"이라며 "한국당으로서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고 토로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