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여성가족정책실장, 돌봄정책 강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호흡을 맞춰 민선7기 시정성과를 가시화할 신임 정무부시장(지방정무직, 차관급)에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을 16일자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문 정무부시장은 한국여성재단,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거쳤다. 풍부한 정책참여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로 꼽힌다.
문미란 서울시 신임 정무부시장.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이번 인선에 대해 민선7기 핵심과제인 '돌봄'을 정책적으로 구현해 민생과 현장중심의 생활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문미란 신임 정무부시장 프로필
◆ 1959년생
◆ 이화여대 학·석사(법학)
◆ 워싱턴주립대학교 석사(법학)
◆ 주요경력
2018.10 ~ 2019.12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2017.11 ~ 2019.11 국무총리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2011.11 ~ 2018.09 한국여성재단 배분위원(부위원장, 위원장)
2014.07 ~ 2018.03 재단법인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2006.05 ~ 2009.10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 사무총장
2003.06 ~ 2012.04 사단법인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