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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식품부 '농산시책 평가' 시·군 부문 전국 4위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4:06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4:06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2019 농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16일 전했다.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쌀 안정생산량 확보 △쌀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 총 3개 분야 5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19 농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사진=고흥군] 2019.12.16 jk2340@newspim.com

전라남도는 도 부문 2위, 고흥군은 시·군 부문 전국 4위를 달성했다. 특히 고흥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분야에서 목표대비 115%(1078ha)를 달성해, 최고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벼 재배 면적 감축 분야(전국 4위),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쌀 선도 경영체 교육훈련 분야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에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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