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지난 16일 몽골 어린이 10여 명을 에어부산 사옥으로 초청해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은 에어부산이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몽골 외국인 근로자 자녀 초청 행사'의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되었다. 에어부산은 국내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본국 가정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가족과의 만남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몽골 근로자 자녀 초청 행사 [사진=에어부산] 2019.12.17 tack@newspim.com |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에 참여한 몽골 어린이들은 실제 기내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모형 항공기 교육장(mock-up)에서 캐빈승무원의 서비스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몽골 어린이들은 에어부산이 직접 채용한 몽골 승무원에게 △승무원 인사 예절 △기내 음료 서비스 △구명복 및 안전벨트 착용법 등을 몽골어로 배워 승무원의 역할을 보다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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