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500만장 항공권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내년 1월에 신규 취항할 인천~달랏/껀터 노선을 비롯해 인천~푸꾸옥/다낭/나트랑/하노이/호치민/하이퐁, 부산~나트랑/하노이, 대구~다낭을 포함한 총 11개의 한국~베트남 노선 외에도 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일본 국제선도 포함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비엣젯 항공기 [사진=비엣젯항공] 2019.12.17 tack@newspim.com |
인천~베트남 신규 노선 취항 외에도 비엣젯항공은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내년 1월 8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을 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이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항공권 판매는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www.vietjetair.com), 모바일 앱, 비엣젯항공 페이스북 부킹탭을 통해 진행되며 국제선 항공권은 7만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응웬 탄 선(Nguyen Thanh Son) 비엣젯항공 부회장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500만장의 항공권 판매를 통해 승객들에게 더 즐거운 비행과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1억 누적 승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새로운 취항지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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