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내년 총선 '국회의원 출마' 선언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16:59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16:59

교육, 문화·예술, 생태, 경제, 복지도시 순천 만들겠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 총장을 지낸 장만채 전 전라남도교육감이 17일 내년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 총선 순천 지역구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은 "정치가 어렵고, 혼란스러워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교육 전문가로써 주민들에게 필요한 제도를 정확히 개선해 혼란스런 정치를 질서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장만채 전 전라남도교육감이 내년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 총선 순천 지역구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2019.12.17 jk2340@newspim.com

그는 "교육, 문화·예술, 생태, 경제, 복지도시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전남 제1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인문학교육 활성화, 창의력 페스티벌 개최, 청소년 R&D센터 설립, 산학협력 인적자원 개발 등에 나설 것" 등을 나열했다. 

또 삶이 행복한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순천을 위해 생활체육 시설 확충, 순천역사기록관 설립, 생태문화캠핑장 운영, 문화·예술 광장 건설, 문화·예술 교육 강화 등을 지원하고, 생명이 행복한 환경도시, 순천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도시와 스마트 워터 도시 개발, 전기·수소 시내버스 운영, 동물 공존 도시 건립 등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풍요로운 경제도시 △순천을 위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 전략 시행 △지속적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도시 건설 △SRT 및 공공기관 이전 △도시 에코트램 운영 △도·농협력 농작업 인력지원센터 운영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유통손실보전자금 지원 확대 △축산농가 공동방역단 운영 △특산물 유통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복지도시, 순천을 위해 사회적 약자 클러스터 조성, 장애인이용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사회복지 종사자 지원 강화, 다문화 가족 및 북한 이탈 주민 지원 확대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전 전남도교육감은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분들이 모두 훌륭한 만큼 깨끗한 이미지와 참신한 아이디어, 진취적 사고 능력 등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순천시민들께서 저 장만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18일 민주당 중앙당에 공천신청 관련 추가 서류를 제출하고,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연향동 선거사무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재)국제언론인클럽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자랑스런 세계인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문화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부르는 이 상은 역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