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 생산 열대과일 여지(리치·Lychee)가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베트남뉴스(VNS)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산하 식물보호청은 일본의 농림수산성으로부터 서한을 받고, 지난 12일부터 여지 공식 수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식물보호청은 여지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일본 수입 업체를 함께 물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초에 베트남산 여지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베트남산 여지는 중국과 영국, 호주로 수출되고 있다.
열대과일 여지(리치).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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