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RT 운영사 SR은 2020년 설 명절 승차권을 내달 9, 10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9일은 경부선, 10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발매한다. 역 창구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홈페이지(PC, 모바일)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SR은 잔여석 판매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예년보다 온라인 예매 시간을 2시간 앞당긴 13시까지 운영한다.
설 명절 예매 대상열차는 1월 23~27일 5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매할 수 있다.
승차권은 편도 1회당 6매 이내,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로 예약한 승차권은 1월 10일 15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SRT호남선 예매 종료 후 2시간 뒤인 1월 10일 15시부터 잔여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SR은 설 승차권 예매 시스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2020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1월 3일 14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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