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주·전남중기청, 지역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3:33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3:33

유관기관 및 기업 협회장 등 14개 기관과 협업 체계 마련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중진공 지역본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1개 유관기관 기관장 및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협회장 등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을 공유, 우리지역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전남중기청이 지역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사진=광주·전남중기청] 2019.12.19 jb5459@newspim.com

중기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목표로 2019년 3200개(예산 3125억원), 2020년 4200개(예산 4150억원)를 확대·구축해 중소 제조현장의 스마트 혁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광주지역은 올해 지원 예산 133억4000만원(중소벤처기업부 128억4000, 광주시 5억)을 반영, 현재 94개를 구축했으며 년말까지 100개 내외로 구축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광주지역 지원 예산은 220억원(중소벤처기업부 200억, 광주시 20억)으로 올해보다 크게 확대되고, 구축 목표도 200여개 내외로 예상된다.

스마트공장 사업 주관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언론·온라인·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 전문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산업별 특성화된 스마트공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분과별 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내년에는 지역 제조업 실태조사를 통한 업종별(산업별) 육성 방안 마련, 업종별 스마트공장 표준화 모델 확산, 산·학·관 인력양성 협업체계 구축, 스마트공장 AS센터를 설치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문환 청장은 "우리 지역 제조업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직면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지역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을 보면 품질향상과 작업환경 등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