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8일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순천시 사회복지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순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 주최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사회복지인들의 노고 격려 위한 '사회복지인의 밤' 행사 [사진=순천시] 2019.12.19 jk2340@newspim.com |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전라남도지사 3명, 순천시장 5명,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 3명,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 3명), 공로패 전달(장동운 성산요양원 원장),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받은 LG생활건강 생필품(540상자)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조병철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0년도에도 지역 내 모든 사회복지인들이 사회복지현장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주 부시장은 "순천시민의 행복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힘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순천시에서는 여러분의 따뜻한 동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 5월 창립이후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사업과 목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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