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관방, 文·아베 만남에 기대감..."기탄없는 대화 한일관계에 매우 중요"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0:18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0:18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정상 간의 기탄없는 대화는 한일 관계에 매우 중요하다"며, 내주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의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가 장관은 19일 지지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내주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약 1년 3개월 만에 이루어질 한일 정상 간의 회담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통신은 스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 개선의 발판이 될 것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고 풀이했다.

한일 관계 악화의 원인이 된 강제징용 문제에 관해서는 "확실하게 대화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가 주요한 의제 중 하나로 오를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러면서도 강제징용 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는 인식을 내보였다.

그는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대표 발의한 강제징용 해결 법안에 대해 "일본 정부의 방침은 명쾌하다.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이 전부다"라며 기존 발언을 되풀이했다.

[도쿄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9일 지지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는 스가 관방장관. 2019.12.20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