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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KTX김제역 정차 등 올 한해 다양한 성과 거뒀다" 자평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0:22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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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올해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실현', '2020년 국가 예산 역대 최대 8052억원 확보', '전국 최초 수요자 맞춤형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준비반 운영','김제 종자생명산업 지역 특구 대통령 기관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제시는 호남선 KTX 개통된지 4년여만에 김제역에서 정차토록이끌어냈다.[사진=김제시]2019.12.23 lbs0964@newspim.com

◇김제시민과 함께 이룬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KTX 김제역 정차 중단으로 김제가 지역경제 침체를 넘어 지역소멸위기에 놓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해 국회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KORAIL)를 수차례 방문하고 서명운동, 사회단체 릴레이 캠페인 전개 등 시민들의 마음이 더해져 지난 9월 16일 드디어 운행 중단 4년만에 KTX 정차가 재개됐다.

하루 왕복 4회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김제역 정차 운행으로 김제시, 부안군, 전북혁신도시 등 전북 서부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 및 김제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 수요자 맞춤형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운영

열악한 취업환경을 개선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만든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노량진 강사들이 직접 강의하는 직강반, 관리형 독서실반, 동영상반 등 3개 과정을 운영하여 짧은 기간 안에 지방직·경찰공무원 등 합격생 7명을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더욱이 수강생 선발 과정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10% 및 관내고 졸업생 특별전형 10%를 지정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의 취업 장벽 해소 및 사회통합에 기여했다.

◇청년 창업농 육성 전국 1위, 전라북도 최다 청년 창업지원 등 청년 일자리 정책 결실

김제시가 '젊은 농사꾼' 청년 농부들에게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받아 지난해 32명에 올해 34명 등 총 66명을 선발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창업농을 지원하였으며, 도심 빈 점포를 활용하여 시설개선비, 임차료 등 창업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아리(All-Re)'는 전라북도 최대규모의 27팀 32명 선정하여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

◇'일하는 청춘'노인 일자리 확대,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어르신 행복 도시 조성

고령화 시대, 어르신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철학으로 노인 일자리를 전년도 2394명에서 올해 4018명으로 대거 늘려 전라북도 6개 시 가운데 인구대비 가장 많은 어르신에게 일하는 복지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자체 예산을 투입한 김제형 일자리 '마을환경지킴이제'는 농촌환경개선과 어르신 일자리 제공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년도부터는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제시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확대에 시정의 역량을 모았다.[사진=김제시]2019.12.23 lbs0964@newspim.com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요촌동·성산지구 2년 연속 선정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18년 요촌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 성산지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되어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김제시는 구도심의 쇠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여 김제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모악산축제·지평선축제 성공개최, 김제 시티투어버스 운행 등 명품 관광도시 도약

제12회 김제 모악산 축제는 지역 스토리의 예술적 콘텐츠 구성으로 모악산의 상생과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전라북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14개 시·군 대표 축제 중 단연 최고임을 증명하며 전라북도 명예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제의 매력을 편리하게 즐기는 버스 여행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9월 첫 출발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4계절 관광도시 김제 실현의 초석을 다졌다.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전국 1위 달성, 국내 최대규모 김제 농업기계박람회 성공개최

정부의 쌀 생산조정제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적극 부응하여 논 타작물 전환 면적 목표 1366ha 대비 218% 초과된 2977ha를 달성하여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대 논콩 생산지로 발돋움했다.

2019 김제 농업기계박람회는 전국 239개 농기계 업체 참여, 392개 최첨단 농기계 전시 등 국내 최대규모로 개최하여 14만여명 참관, 18여억원 계약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공유수면 매립지(334ha) 김제 관할권 확보

2017년 말에 매립이 완공된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는 2020년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위해 관할 결정이 시급했지만, 인근 시군이 방조제 소송을 이유로 반대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제시는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3월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 매립지 334ha에 대한 김제시 귀속 결정을 이끌어 냈다.

◇2020년 국가예산 8052억원 확보 '역대 최대'

김제시는 2020년 국가 예산을 8052억원 확보했다. 이는 기존 최다 국가 예산확보액인 2019년 국가 예산 7031억원 보다도 1021억원 많은 사상 최대규모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 한해 시민이 주민 되는 섬김 행정으로 이룬 값진 결실은 지혜와 성실함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시민들의 열정적인 지지와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각지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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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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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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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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