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김, 방한복 구입비, 김장김치 등 쇄도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곳곳에서 잇따르는 온정의 손길로 따뜻해지고 있다. 김, 쌀 등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24일 군에 따르면 대호건설에서 곱창 김 45박스를 기탁했다. 진도홍주는 백미 100포, 진도군 친환경 PRC는 백미 300포를 기부했다.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대호건설이 연말을 맞아 곱창 김 45박스를 기탁했다.[사진=진도군] 2019.12.24 yb2580@newspim.com |
지산면 인지리 교회는 백미 50포를 보내왔다. 임익천 고군면 체육회 부회장이 환경미화원들에게 저녁식사 대접과 함께 방한복 구입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단체도 온정의 손길에 동참했다. 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80가구에 김장김치와 다양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군은 기관·사회단체·독지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을 진도군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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