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19년 전라남도 인구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과 마을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인구 회복을 위한 시·군별 자체 시행 사업 우수 사례 △중앙 정부와 광역 지방자치단체 주관 공모 사업 참여 등 8가지 항목에서 세부 평가를 진행했다.
[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암군이 '2019년 전라남도 인구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영암군] 2019.12.26 yb2580@newspim.com |
군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전·월세 지원책인 '우리 집 이자 안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대학교 재학생들의 주소지와 거주지를 일치시켜 주민등록법 위반을 해소했다. 또 '대학생 전입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해 정책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군은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관내 기관과 기업체에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관장 협의회 회원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올해는 지역민과의 소통 확대와 지역 문제 해결책 찾기에 집중했다"며 "내년부터 인구 정책 총괄 계획 수립을 통해 분야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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