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여자와 현장 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16:50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16:50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26일 영암 구림마을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여자 및 마을 운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여 후 전남으로 주소를 이전해 전남도민이 된 20명과 마을 운영자 11명이 참석해 소감을 발표하는 등 2019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함평으로 이주한 김득수 씨는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함평 해당화마을에서 살아본 것이 인연이 돼 이주하게 됐다"며 "나산면 월송마을 대표와 청년회장이 집과 비닐하우스를 임차할 수 있도록 도와줘 교육동기 5명과 함께 함평으로 귀농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통해 전남의 가능성과 매력을 보고, 이주를 결정해준 이주민과 도시민 유치 및 정착에 적극 앞장서준 마을 운영자들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에서는 귀농어·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농어촌 공동화 극복을 위해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도시민이 참가해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총 810명이 참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등 수도권 참가자가 369명(46%)이며,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청년층이 454명(56%)으로 가장 많았다.

참가자 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귀농어·귀촌을 준비하는데 유익했다'는 응답이 99%나 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9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익했던 프로그램은 '농촌체험' 35%, '현장견학' 29%, '주민화합' 18%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호응 속에 성과를 낸 만큼 2020년에는 설문 내용과 우수사례, 운영자 의견 등을 반영해 내실을 다지고 1000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