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스맥이 금호에이치티 지분 25.62%(438만8441주)를 약 206억 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분 인수는 구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일자는 내년 1월 6일이다.
이번 지분 취득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차원으로, 에스맥은 차량 LED 신사업을 본격 추진해 실적 견인에 집중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금호에이치티 최대주주인 루미마이크로와 에스맥 간 지분 관계는 전부 청산된 상황으로, 일부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바이오 사업 관련 이슈는 에스맥과 일체 관련이 없다"며 "이번 지분 취득은 기존 사업과 별개로 진행되는 자동차 LED 신사업 경쟁력 강화 목적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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