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민 대부분이 지역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30일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군민의 96.1%는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94.1%)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곡성군 청사 [사진=곡성군] |
다만 인구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현재 군의 인구는 2만 9624명으로 전년 대비 1.7%(507명) 줄어들었다. 합계 출산율은 1.336명으로 지난해보다 16.8%(0.192명) 증가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828곳의 표본 가구(1372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