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 명품 멜론 안정 생산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읍·면 산업팀, 멜론 유통법인회사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지역 특화 작목인 멜론 생산물 전량을 관내로 출하하는 농가에게 육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기간은 2년이다.
[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6일 곡성군 읍·면 산업팀, 멜론 유통법인회사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안정 생산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2020.01.06 yb2580@newspim.com |
군에 따르면 멜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유통법인회사와 전량 출하 약정을 맺어야 한다. 계약 이행시 멜론 육묘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에서 생산한 멜론의 유통 경로를 개선하기 위해 본 사업이 필요하다"며 "멜론의 계획 생산·출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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