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금옥 전주갑 예비후보, 11일 전북대 진수당서 출판기념회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13:37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13:37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금옥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예비후보는 자신의 저서 '힘이 되는 친구 김금옥-사람을 귀하게, 전주를 강하게' 출판기념회를 오는 11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초대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시민사회에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금옥 전주갑 예비후보 출판기념회가 11일 오후 4시 전북대 진수당에서 개최된다.[사진=김금옥선거사무소] 2020.01.08 lbs0964@newspim.com

전주에서 시민운동가로 성장해 전국적으로 활동한 이력을 증명하듯 출판기념회에 지역인사는 물론 정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명인사의 영상축사와 축전이 밀려들고 있다고 김 예비후보는 전했다.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 이광철 전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를 비롯 정세균 국무총리 내정자, 박원순 서울시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김현미 국토부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은수미 성남시장, 도종환·김부겸·우상호 국회의원,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당직자들의 축사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는 설명이다.

후원명단은 배우 권해효, 방송인 김미화, 가수 이은미 씨 등 문화예술인까지 이어진다. 가수 이은미는 김금옥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유투브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함께 출연한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조국 정국에서 활약한 최민희 전 국회의원의 축사도 눈길을 끈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3시 30분 저자와의 만남을 사전행사로 시작해 오후 4시 진선미 민주당 국회의원과 배우 김유석 씨의 사회로 본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는 어린이중창단의 축가,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북대학교 후배, 참석한 내빈 등의 현장축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금옥 예비후보는 "'금이야 옥이야' 이름 따라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시민운동 30년을 마무리하고 이제 인생 제3막의 기로에서 지역의 변화를 가져올 '운동'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선택지를 앞두고 성찰의 여정을 담았다"면서 "'공감하고 공명하며, 경청하고 협력하는, 변화와 통합을 이루는 리더십을 통해 전주를 강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구체화하는 과정의 기록이 책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김금옥 예비후보 저서 표지[사진=김금옥선거사무실]2020.01.08 lbs0964@newspim.com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