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올해의 원시티 원북(One City One Book)으로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선정하고, 오는 22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저자 김지혜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한다고 9일 전했다.
김 작가의 책은 우리의 일상에서 사소하고,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해낸 것으로 지난해 7월 출간된 후 두 달 만에 2만5000부를 돌파했다.
[순천=뉴스핌] 순천시가 올해의 원시티 원북(One City One Book)으로 선정한,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 표지 [사진=순천시] 2020.01.09 jk2340@newspim.com |
순천시 관내 19개 서점에서 11월까지 30%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22일 예정된 작가 초청강연 현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초청 강연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전화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 네이버 오피스 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061-749-69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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