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리아텍, 7년 연속 80%대 취업률…"4차산업 선도하는 체계적 취업지원"

기사입력 : 2020년01월10일 15:22

최종수정 : 2020년01월10일 16:19

2018년 취업률 81.3%…"평균보다 17.1%p 높은 수치"
전기·전자·통신학부 88.1%…전기공학전공 45명 전원 취업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가 7년 연속 80%대 취업율을 나타냈다.

코리아텍은 10일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공시 결과, 2018년 취업률 81.3%로 7년 연속 80%대 취업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율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률(2017년 8월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자 대상)로, 교육부가 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취업률을 조사해 대학 알리미에 공시한 결과다.

코리아텍은 "취업률에서 매년 전국 1~2위의 성과를 이어온 코리아텍의 이번 취업률은 4년제 대학 평균취업률 64.2%보다 무려 17.1%포인트(p)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충남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텍 [사진=코리아텍] 2020.01.10 jsh@newspim.com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2018년 전체 취업대상자 865명 중 703명이 취업했다. 학부별로는 ▲전기‧전자‧통신공학부 88.1%가 가장 높았고 ▲컴퓨터공학부 85.3% ▲메카트로닉스공학부 83.4% ▲기계공학부 82.7%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80.4% ▲디자인·건축공학부 76.9% ▲산업경영학부 70.8% 순이다.

특히 '전기공학전공'은 졸업생 45명 중 진학자(취업대상 제외) 1명을 빼고 모두 취업에 성공, 100%의 취업률을 보였다. 코리아텍 공학계열 취업률은 83.4%로 4년제 대학 공학계열 평균 취업률 69.4%보다 14% 높은 수치다.

1년간 취업유지율(2017.12.31.~1년간 취업 유지)에서도 코리아텍 공학계열이 88.6%로 4년제 대학 공학계열 평균 유지취업률 84.7%보다 3.9%p 높았다. 인문계열은 84.4%로 4년제 대학 인문계열 평균 유지취업률 75.4%보다 9.0%p 높게 나타났다.

코리아텍 졸업생들의 취업률 분포는 ▲대기업(16.7%) ▲공공기관 및 공기업(15.2%)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4.8%) ▲중견기업(21.4%) ▲중소기업(32.5%) ▲비영리법인(9.2%) ▲기타(0.2%) 등이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과 4차 산업혁명 선도 커리큘럼, 체계적인 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이론과 실험실습 5:5 커리큘럼, 실무경력 3년 이상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 채용, 24시간 랩(lab)실 개방을 통한 몰입 학습환경 제공, 졸업연구작품제작 의무화 등의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우리대학은 지난해 개관한 세계 최초 5G 기반 스마트러닝 팩토리를 비롯한 최첨단 교육 및 실습시설을 통해 재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면서 "2020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도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풍부한 장학 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