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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 속 日 외무·방위 동시 방미...동맹 협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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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미국과 이란의 대립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동아시아에서는 북한의 도발이 거듭되는 가운데 일본의 외교와 국방을 책임지는 두 수장이 동시에 미국을 방문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13~14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14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강경화 외교장관이 함께 하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도 조정하고 있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방위상은 13일(현지시간) 하와이의 카우아이섬에 있는 미군 시설에서 지상 배치형 미사일 요격시스템 '이지스 어쇼어'를 시찰한다. 14일에는 워싱턴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방콕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왼쪽)과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방위상이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회담을 가진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11.19 goldendog@newspim.com

이번 일본 외교·국방 수장의 동시 방미는 중동 및 북한의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미국 측 카운터파트를 직접 만나 긴밀한 동맹을 재확인하고 지역 정세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침을 조율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으로 풀이된다.

방미의 첫 번째 목적은 중동 정세에 대한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노 방위상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동 정세에 대해서는 계속 의견을 나눠왔다. 시간을 내서 대면해 차분하게 논의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모테기 외무상도 지난 8일 중동 정세와 관련해 "관계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 미국을 방문해 협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과 국교가 없지만, 일본은 전통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신문에 "이란과 대화가 가능한 일본의 가치를 미국도 인식하고 있다"며 "외교와 국방 수장이 직접 미국 측에 일본의 입지를 전달하는 의의는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중동 순방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정상 외교와도 보조를 맞춘다는 의미도 있다. 아베 총리는 1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오만을 방문하는 중동 순방 길에 나섰다.

방미의 또 하나의 커다란 과제는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 정세이다. 북한이 강경 도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과 일본은 다양한 레벨에서 정보 교환과 대처 방침을 조율하고 있다.

현재 조정 중에 있는 14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성사된다면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모테기 외무상과 고노 방위상은 지난해 9월 개각을 통해 현직에 취임했다. 모테기 외무상의 방미는 취임 직후 유엔총회 참석에 이어 두 번째다. 한미일 외교장관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편, 고노 방위상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강경화(왼쪽) 외교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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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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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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