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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새해 첫 신작 '카운터사이드' 내달 출격..."팬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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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장르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
"과금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초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오롯이 게임에만 집중하고 있다. '카운터사이드'가 2020년 넥슨의 퀄리티 스타트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한다" - 김현 넥슨 부사장

넥슨(대표 이정헌)의 2020년 흥행 스타트를 끊을 신작으로 서브컬처 장르의 미소년 게임 '카운터사이트(Counterside)'가 선정됐다. 출시 일은 다음달 4일이다.

넥슨은 14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한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김현 넥슨 부사장. 2020.01.14 giveit90@newspim.com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인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일본 만화풍의 미소녀 캐릭터를 강조한 '서브컬처' 장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민간 군사 기업의 사장이 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카운터', 일반 병사인 '솔져', 중화기를 장착한 '메카닉'을 고용해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에서 현실 세계 '노멀사이드'로 침범하는 침식체와 맞서 싸운다.

김현 넥슨 부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넥슨은 오롯이 게임에만 집중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며 "카운터사이드는 올해 첫 모바일 신작이며 2020년 넥슨의 퀄리티 스타트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운터사이드를 총괄하는 김종율 넥슨 퍼블리싱2그룹장은 "넥슨에서 올해 가장 먼저 출시하는 게임으로 카운터사이드를 선보이게 돼 떨리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더 나은 게임을 서비스하고자 예상보다 출시 시점이 다소 늦어진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카운터사이드에 거는 내부 기대가 크다"며 "서브컬처 장르는 팬덤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초반 매출 규모가 얼마나 클지에 주목하기 보다는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팬덤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넥슨은 팬덤이 중요한 서브컬처 게임인 만큼 캐릭터 굿즈(상품)을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보상하고, 과금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게임 플레이 만으로도 유닛을 채용할 수 있고, 유저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스킨 반복 뽑기를 제거하고 정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함선 건조 역시 뽑기 방식을 제거하고 인게임 플레이로 제작 재료를 얻어 확정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율 그룹장은 "과금모델을 정하면서 모든 유저들께 이용 허들 없는 접근성 높은 방식을 채택하기 위해서 개발 사업 간 긴밀히 협의해 방향성을 정했다"고 밝혔다.

박상연 스튜디오비사이드 디렉터 또한 "이용자들에게 과금하지 않으면 못한다는 인생은 피하려고 했다"면서도 "다만 시간단축이나 과금 시 충분한 과금 보람을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를 PC 버전으로 즐길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카운터사이드의 PC 버전 출시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디렉터는 "현재 모바일 베이스에 우선해서 개발하고 있다"며 "PC버전을 빠르게 공개할 예정은 없지만, 이용자들이 원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의향은 있다"고 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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