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21 캐릭터, '아시아 아웃스탠딩 영 프로퍼티' 부문 수상
데톨과 콜라보한 '브라운 앤 프렌즈', 베스트 라이선시 선정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라인프렌즈는 '2019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에서 '아시아 아웃스탠딩 영 프로퍼티'와 '베스트 라이선시'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해동안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펼친 브랜드에 상을 수여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BT21이 아시아 아웃스탠딩 영 프로퍼티'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라인프렌즈] 2020.01.14 yoonge93@newspim.com |
이번 시상식에서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BT21'은 성장 잠재력이 인정돼 '아시아 아웃스탠딩 영 프로퍼티' 부문에 선정됐다.
'BT21'은 2017년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로 첫 출시 이후 280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 캐릭터로 성장했다.
또한, 라인프렌즈가 지난해 항균 제품 브랜드 데톨(Dettol)과 함께 출시한 '브라운 앤 프렌즈' 손 세정제는 '베스트 라이선시(Best Licensee)' 부문에 선정됐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올해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에서 당사는 '베스트 라이선시' 부문과 신인상 격인 '아시아 아웃스탠딩 영 프로퍼티' 부문을 수상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리테일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세계적으로 약 2만여 종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400여개의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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