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우리넷' 박성혁 이사,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01월15일 09:03

최종수정 : 2020년01월15일 09:03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통신장비 제조 전문 업체 우리넷은 국내 최초로 테라급 차세대광통신장비(POTN) 사업화에 성공한 공로로 박성혁 사업기획팀 이사가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넷은 그간 정부과제 수행과 표준화 추진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지난 2016년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과제를 통해 테라급 코어 라우터 상용화 개발에 성공, 큰 주목을 받았다. 장관상을 받은 박성혁 이사는 국내 최초 테라급 POTN 장비 상용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우리넷 로고 [사진=우리넷 제공]

우리넷의 POTN은 5G(5세대) 시대에 트래픽이 증가할 경우, 전송장비(MSPP)나 패킷전송네트워크(PTN)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다.

박성혁 이사는 테라급 POTN 장비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하고, 자체 기술을 이용한 연구개발로 대용량 전송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KOREN) 구축과 SK브로드밴드 신규 기업 PTN망 공급사업을 수주하는 데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이사는 "5G 차세대 네트워크 망 구축을 위한 핵심 장비의 개발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업을 통해 5G 솔루션과 보안용 무선통신 분야에서 모두 최고의 기술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