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유플러스, 키즈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단독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1월16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1월16일 09:02

부모안심기능·아동학습콘텐츠 강화
출고가 23만9800원...전작比 6만원↓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초등학생 맞춤형 스마트폰인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오는 17일 단독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은 지난해 2월 출시한 카카오리틀프렌즈폰2에 이어 1년여만에 선보이는 후속 모델이다. 아이가 스스로 스마트폰을 관리하고 교육 콘텐츠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전작 시리즈의 자녀 휴대폰 관리, 위치조회 등 핵심기능과 초등학생 맞춤형 3D 입체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초등생 맞춤형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오는 17일 단독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2020.01.16 nanana@newspim.com

자녀의 휴대폰 관리를 위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앱)·데이터 제한설정, 통화·문자 대상 지정 기능 외 '스스로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스스로모드는 아이가 스스로 스마트폰앱 사용계획을 세워 부모와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사용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는 기능이다.

안심지역 설정, 실시간 사진전송 등 위치조회 기능도 강화됐다. 이번 모델을 이용하면 '로드뷰'로 부모들이 자녀 위치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아동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U+아이들생생도서관'과 'U+모바일tv 아이들나라'와 같은 앱 서비스도 탑재됐다. 특히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의 영어도서 110편을 3D 증강현실(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는 17일 공개되는 공시지원금으로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구매하면 쿠폰이 제공돼 최대 1년간 월정액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는 곧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자급제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이다. 카카오캐릭터 테마가 탑재됐다. 전작인 카카오리틀프렌즈폰2보다 크기는 작아졌다.

색상은 블랙 1종이며, 출고가는 23만9800원으로 전작 대비 약 6만원 가량 저렴하다. 제품은 오는 17일부터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U+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철희 LG유플러스 영업전략그룹장(상무)는 "키즈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맞춤형 사용자환경, 콘텐츠, 휴대폰 케이스까지 최적화된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자녀를 둔 고객들을 위한 특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