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실시간 검색어 추천을 스포츠·연예·시사로 확대된다.
네이버는 AI 기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가 적용되는 급상승검색어 카테고리를 ▲시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리요는 검색량이 급상승한 검색어와 이용자가 설정한 주제 카테고리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뒤, 개인 별 설정 기준에 맞추어 급상승검색어 차트 노출 여부를 결정한다. 즉, 검색어 차트가 사용자 선택에 따라 개인 별로 차별화 된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PC 검색차트 화면 예시. [제공=네이버] 2020.01.16 swiss2pac@newspim.com |
네이버 측은 "본인이 선호하는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내용을 더욱 빠르게 급상승검색어 차트를 통해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각 주제에 포함되는 검색어의 차트 가중치를 설정하는 필터를 PC 메인 급상승검색어 서비스 영역에서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급상승검색어가 이용자 개인의 관심과 취향이 반영된 양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리요 고도화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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