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20일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하고 전경훈 삼성전자 IM부문 부사장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 [사진=삼성전자] 2020.01.20 nanana@newspim.com |
1962년생인 전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조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지난 1991년부터는 포항공대에서 전자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2년 삼성전자 DMC연구소 차세대통신연구팀장으로 영입됐다. 지난 2017년부터 네트워크사업부에서 개발팀장을 맡았고 현재는 삼성전자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사장이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주도한 통신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 사장은 지난 2018년말 네트워크사업부장으로 부임한 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승진을 통해 주력사업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62년생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사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자공학과 석·박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삼성전자 DMC연구소 차세대통신연구팀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삼성전자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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