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중기중앙회, 주52시간 안착위해 손잡다...'협의체' 구성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13:53

노동자 50~299인 기업대상 주52시간 도입 여건 조성 지원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노동자 50~299인 기업의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해 정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가 손잡고 나섰다. 정부지원책과 연계한 현장 애로 해소와 노무사 등 전문가 파견,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노동생산성 향상 등 노동시간 단축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로고 [사진=중소벤처기업부]pya8401@newspim.com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주52시간 현장안착을 위한 보완대책'의 후속조치다.

협의체는 올해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받은 50~299인 기업을 대상으로 ▲노동시간단축 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책 적극 소개 ▲노무사 등 전문가 현장파견 ▲장시간 근무 관행 개선 등 노동문화 혁신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등 주52시간 도입 경영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기업에 대해 보조금·정책자금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책으로는 ▲노동시간 단축과 이에 따른 신규 채용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우 신규채용 1인당 월 최대 100만원, 최장 2년간 지원 ▲노동시간 단축으로 임금이 줄어들 경우 1인당 20만원, 최대 6개월지원 ▲ 노동생산성 향상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시 비용의 50%이내에서 최대 1억원 지원 등이 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