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이민 기자 = 9조원대의 대역사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21일 오전 6시를 기해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의 지정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성교육지원청 의성학생체육관에 마련된 제4투표소에서 구순의 할머니가 소중한 한 표을 행사하기 위해 자녀의 안내로 휠체어를 타고 투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군위군이 75.41%의 투표율을, 의성군이 84.9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며 개표는 각 선거관리위원회의 주재로 사전투표함과 거소투표자를 우선 개표하고 이어 본 선거함을 개표하게 된다. 개표 결과는 늦어도 이날 자정무렵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020.01.2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