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준치 미만…대전시, 원안위와 지속적 모니터링 계획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수 및 토양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1.22 gyun507@newspim.com |
지난해 4분기 원자력연구원 자체 조사결과 세슘검출은 관평천 합류지점에서 4.9~12.4Bq/kg, 연구원 내 연구시설 인근 우수관에서 45.7~125.6Bq/kg 검출됐다. 다만 이 수치는 정부 기준치(ND~252Bq/kg)를 초과하지는 않는 수치다.
시는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연구원 안팎에서 검출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속·정확한 정밀조사와 원인규명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원인규명이 될 때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세슘 추가 검출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