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년 만기 TMLF 통해 2405억 위안 공급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춘제를 앞두고 맞춤형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定向中期借貸便利)를 통해 2405억 위안(40조 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인민은행측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2405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맞춤형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定向中期借貸便利)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TMLF 금리는 3.15%로 이전과 동일 수준을 유지했다.
TMLF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변형한 조치로, 중소 기업 등 민영기업을 겨냥한 자금 지원을 위해 은행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장기 유동성을 제공하는 통화 정책이다.
23일 인민은행은 2405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
한편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맞춤형 중기유동성지원창구 규모는 2575억위안으로,총 170억 위안(약 2조 8000억원) 의 유동성이 순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