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빌 애크먼이 15일 퍼싱스퀘어를 통해 MS 지분 신규 매수 계획을 밝혔다
- 애크먼은 MS의 밸류에이션과 AI·클라우드 중심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시장 우려를 과도하다고 했다
- 이번 매수는 알파벳·아마존·메타 등 주가 급락 국면에서 매수해 수익을 낸 애크먼의 일관된 역발상 투자 전략 연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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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의 헤지펀드 퍼싱스퀘어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분을 새로 매수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MS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애크먼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게시물에서 MS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지배적 장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술 기업에 대한 일련의 투자 중 최신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MS가 가장 가치 있는 두 개의 기업용 기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부문 애저와 월 30달러짜리 코파일럿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포함하는 M365 오피스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꼽았다. 이로써 MS가 기업의 AI 채택 흐름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설명이다.
퍼싱은 MS가 분기 실적에서 클라우드 매출 성장 둔화와 지출 급증을 보고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이후 2월부터 포지션 구축을 시작했다.
MS의 주가는 올해 약 15%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코파일럿 도입 속도가 느리다는 점과 자사 클라우드에서 오픈AI 기술을 독점적으로 재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잃게 된 오픈AI와의 파트너십 변화를 우려해왔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구글과 아마존은 자체 AI 사업에서 강력한 진전을 보였다.
하지만 애크먼은 이러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MS의 오픈AI 파트너십 재편 결정을 양보로 보지 않으며 기업 고객을 더 잘 지원하는 더 개방적인 멀티 모델 아키텍처를 향한 의도적 전환의 일환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MS의 2026년 1900억 달러 지출 계획이 향후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퍼싱스퀘어가 획득한 MS의 지분은 이날 규제 당국에 제출되는 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애크먼의 새로운 폐쇄형 펀드 퍼싱스퀘어 USA도 MS를 핵심 보유 종목으로 삼았으나 별도 공시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크먼 게시물 이후 MS의 주가는 장 시작 전 거래에서 0.63%가량 오르고 있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매트 브리츠먼 수석 주식 애널리스트는 "애크먼의 지분 매입은 MS가 현재 수준에서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는 우리의 견해와 일치한다"며 "주가가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매입은 애크먼의 일관된 투자 전략을 보여준다. 퍼싱은 2022년 챗GPT 출시로 검색 사업 타격 우려에 알파벳 주가가 떨어졌을 때 매수했고 알파벳은 최근 엔비디아의 세계 최대 시가총액 자리를 위협하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많은 국가에 관세를 부과한 직후에는 아마존을 매수했고 메타플랫폼스가 대규모 지출 전망으로 투자자들을 흔든 직후에도 매수에 나섰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