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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기는 2020 설 개봉영화 TOP3

기사입력 : 2020년01월24일 10:57

최종수정 : 2020년01월24일 17:18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이민경 기자 = '미스터 주: 사라진 VIP'부터 '해치지 않아', '닥터 두리틀'까지 설을 맞이해 극장가에는 다양한 동물 소재 영화들이 등장하고 있다. 소재는 같지만 방식은 다른 세 동물 영화를 소개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동물과 사람의 역대급 팀플레이'라는 유쾌한 콘셉트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웃음을 선보인다.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이 열연했으며 특히 신하균, 유인나, 이순재, 김수미, 이선균, 이정은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합류해 재미를 더했다.

파산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하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 '해치지 않아'는 역대급 특수분장과 CG로 구현된 생생한 동물원 리얼리티다. '동물원에 동물이 없다'는 상상력으로 동산파트 5인방이 펼치는 환상적인 '털' 케미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아이언맨'의 가면을 내려놓고 수의사로 돌아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차기작 '닥터 두리틀'은 동물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천진하면서도 막강한 능력을 통해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의미를 담아냈다. 연령 불문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하기도 했다.

나흘 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영화 한 편이 선물하는 특별한 2시간을 통해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honghg09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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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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