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안철수 "비대위 구성하자" vs 손학규 "유승민과 다를바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철수, 귀국 8일만에 손학규 대표와 첫 회동
안철수, 첫 회동부터 비대위 구성 제안…"비대위원장 맡겨달라"
손학규 "유승민계 주장과 다를 바 없어…검토 해보겠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27일 만났다. 지난 19일 안 전 대표가 귀국한 후 첫 만남이었다.

첫 만남이 무색하게도 이날 안 전 대표는 손 대표에게 '바른미래당 지도체제 개편'을 언급했다. 한 마디로 손 대표에게 당권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한 셈이다. 안 전 대표는 그러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 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난 손 대표와 안 전 대표는 40여분간의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면담 후 먼저 나온 안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손 대표와 함께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당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그 활로에 대해 깊은 대화를 했다"며 "내일 의원단 모임이 있는데 그 전까지 고민해 보시고 답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떤 제안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손 대표께 물어보라"며 언급을 아꼈다.

손 대표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는 안 전 대표가 해외에 체류하던 지난 1년 동안의 당 사정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지도체제 개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면담이 종료되기 2~3분 전이었다고 한다.

손 대표가 안 전 대표에게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안 전 대표는 이에 "지도체제 개편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안 전 대표는 손 대표에게 비대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손 대표는 "비대위를 누구한테 맡길 것이냐고 물었더니 (안 전 대표가) '자신에게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손 대표는 "안 전 대표가 '비대위를 구성하거나 지도부 재신임 여부를 묻는 것도 있을 수 있다'고 하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답을 달라'고 하더라"면서 면담 내용을 언급했다.

손 대표는 '안 전 대표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냐'는 질문에 "검토해 봐야 한다"면서도 "다만 안 전 대표가 얘기하는 것은 유승민계에서 이야기한 것과 다른 것이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왜 지도체제를 개편해야 하는지 이야기가 없었고,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인지도 이야기가 없었으며 왜 자신이 (비대위원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비공개 면담 전까지만 해도 손 대표는 "공항에서 들어오실때 한 당부의 말씀을 잘 들었다. 실용적인 중도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간 우리 바른미래당 그리고 손학규가 지향하고 실천해왔던 말과 같다"면서 안 전 대표와 뜻을 같이 하고 있음을 강조했었다. 

하지만 당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셈이다. 안 전 대표는 내일 정오까지 답을 촉구했지만 손 대표는 답변 시기를 확정짓지 않았다. 

만약 손 대표와의 당권 정리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안 전 대표는 신당 창당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본인이 귀국 후 첫 일성으로 언급했던 '실용적인 중도 정당 창당'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날 면담에서는 신당 창당과 관련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손 대표는 "언론에서도 신당 창당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된거냐 물었지만 그에 대해서는 (안 전 대표가)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